“박○열이라고 있죠?” 한마디에…한인 3명 살해 ‘마약왕’ 한국 철창행 [지금뉴스]
2026.03.25 06:00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로 국내에 마약을 공급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일명 '전세계' 박 모 씨가 오늘(25일) 새벽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6년 10월 필리핀 바콜로 시의 한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살해한 혐의로 필리핀 법원에서 징역 60년 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습니다.
박 씨는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 중에도 텔레그램을 이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하는 등 조직범죄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박 씨의 송환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초 필리핀에서 열린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에게 직접 박 씨에 대한 임시 인도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지난 3월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직접 박 씨의 임시 인도를 요청했다"며 "이 대통령이 보여준 결단력 있는 정상외교의 성과로 9년 넘게 교착 상태였던 인도 절차가 한 달 만에 해결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박 씨의 송환은 해외에 숨어있는 범죄자라도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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