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야후,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로
2026.03.25 09:59
라인야후, 2400억 규모 제3자 유상증자 참여
행정적 절차 5월 중 완료 예정
카카오의 게임사업 계열사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가 카카오에서 일본 라인야후로 바뀐다. 카카오는 2대 주주로서 카카오게임즈와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 목적 사모펀드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가 대주주 카카오(지분율 37.6%)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라인야후 측은 LAAA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24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도 참가한다.
LAAA 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 간 거래는 기관 승인 등 행정적 절차를 걸쳐 오는 5월 중 완료 예정이다.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인수 등 모든 거래 절차가 완료되면 카카오게임즈 지분구조는 LAAA 인베스트먼트 최대주주, 카카오 2대주주로 변동된다.
이번 지분 구조 개편은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와 LY주식회사를 비롯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대주주 LY주식회사는 일본,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인프라를 보유한 세계적인 IT 기업이며, 기존 대주주였던 카카오도 구주 매각대금 중 일부를 이번 거래에 재투자해 카카오게임즈와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6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한상우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다만 주총 안건 및 한 대표의 재선임 여부에 대해서는 변동이 없다고 카카오게임즈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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