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봄, 밤에는 겨울"···대구·경북, 20도 안팎 일교차 ‘비상’
2026.03.25 08:40
3월 25일 수요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지는 극심한 일교차가 예상됩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봉화 1도, 안동·김천 5도, 대구 8도, 포항 9도 등으로 전날보다 3~5도가량 높습니다.
기온은 가파르게 상승해 낮 기온은 김천 20도, 안동 18도, 대구 17도, 포항 15도 등으로 평년보다 3~4도 높습니다.
일부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21도까지 치솟으며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를 보입니다.
대구와 구미, 포항 등 경북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구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강풍을 타고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행이나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순간풍속이 초속 20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대구·경북의 하늘은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으나, 공기질은 좋지 못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1.0m로 비교적 낮게 일겠으나,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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