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신용·경제사업 성장세…‘일류 농협’ 도약
2026.03.25 05:02
상호금융대상 등 주요 상 휩쓸어
금융점포 영업시간 탄력 운영
마트 홍보행사로 판매실적 급증
정읍원협은 최근 농협중앙회의 2025년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자산 건전성 지표인 클린뱅크 ‘금’ 등급까지 받아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같은 뛰어난 실적은 수년간 꾸준히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읍원협은 2019년부터 상호금융대상에서 7년 연속 수상했으며 같은 기간 클린뱅크 6회, 종합업적평가 5회에 달하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
이런 성과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2023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결정으로 시작한 금융점포 영업시간 탄력 운영이 대표적이다. 맞벌이·직장인 고객이 많은 학산로지점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신용사업이 커지면서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이 1560억원으로 전년보다 10%가량 증가했다.
마트·판매 사업이 이끄는 경제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돼지고기 현장 발골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고객들을 하나로마트로 끌어들인 결과 지난해 경제사업 실적은 전년 대비 6% 이상 늘어난 481억원을 기록했다.
정읍원협은 이러한 성과를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선 올 연말까지 본점 인근에 새로운 복합매장을 조성해 영농자재판매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신용업무와 마트·영농자재 구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조합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파크골프를 통한 복지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조합원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동호회를 운영하고, 새로 문을 열 복합매장 내에 스크린 연습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조합장배 파크골프 대회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대건 조합장은 “사업 전 부문에서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조합원·지역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윤슬기 기자 sg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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