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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韓 등 4개국 LNG 공급 '불가항력' 선언…이란 피격에 수출 17% 타격

2026.03.25 00:20

카타르에너지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시설이 2일(현지시간)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도시에서 가동되고 있다./로이터·연합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카타르 국영 에너지업체 카타르에너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생산 시설 파괴를 이유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대한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현실화…카타르에너지, 韓 등 4개국 LNG 계약 일시 중단

24일(현지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이탈리아·벨기에·중국과의 LNG 장기 공급 계약 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전문매체 LNG프라임도 카타르에너지가 이탈리아·벨기에·한국·중국의 고객을 포함한 거래처와의 일부 장기 LNG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카타르 LNG 공급 중단은 중동 전쟁이 에너지 인프라를 직접 타격하며 유럽과 아시아의 가스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라스라판 피격…수출 능력 17% 손실·연 200억달러 손실 전망

지난 18일과 19일 카타르 핵심 LNG 생산 거점인 라스라판 산업도시 내 생산 시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라스라판 내 LNG 생산라인과 가스-액화 전환(GTL) 시설이 파괴되면서 전체 수출 용량의 17%인 연간 약 1280만톤(t)의 생산 차질이 생겨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연간 수익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타르에너지의 사드 알카비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이번 피격으로 LNG 수출 용량의 17%가 손상됐으며 복구에는 3~5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알자지라는 로이터를 인용해 카타르의 14개 LNG 생산라인 중 2개와 2개의 가스액화 시설 중 1개가 손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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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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