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로빈 윌리엄스·브루스 윌리스 치매 실체 조명
2026.03.24 18:0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기자]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이 오늘 24일 스타들의 치매 사례를 파헤친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를 웃게 한 천재 배우부터 불가능에 도전했던 액션 스타, 한 나라를 이끌었던 대통령까지 치매의 실체와 눈물겨운 사투를 조명한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로 유명한 로빈 윌리엄스는 2014년 갑작스러운 사망 전 복통, 변비, 대사 실수,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였다. "뇌를 재부팅하고 싶다"고 호소했던 그는 사후 부검을 통해 치명적인 희귀 치매를 앓았음이 밝혀졌다. 당시 의료진은 "이 상태로 걸어 다닌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뇌 노화 전문가 묵인희 교수는 로빈 윌리엄스의 증상이 장에서부터 뇌까지 퍼진 희귀 치매의 전조 증상이었다고 지목했다.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의 브루스 윌리스는 은퇴 직전 3년간 25편의 영화를 촬영하며 비난받았다. 그는 치매 중 최악으로 꼽히는 전두측두엽 치매로 인해 촬영장에서 이어피스에 의존해야만 했다. 과거 연극으로 심각한 말더듬증을 고쳤던 사연도 공개됐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퇴임 4년 만인 1994년 알츠하이머 치매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투병 말기에 아내 낸시 여사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녀가 나타나면 환하게 웃어 "기억은 잃어도 감정은 남는다"는 순애보를 보여줬다. 낸시 여사는 이를 '긴 작별'이라 불렀다.
묵인희 교수는 "치매의 씨앗은 40대부터 자란다"고 경고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오늘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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