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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대 안양 정관장
원주 db 대 안양 정관장
‘멀어지는 2강’… 원주DB, 안양에게 쓰라린 패배

2026.03.24 21:23

2위 안양 정관장에게 84대87 패배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 더욱 벌어져
◇원주DB 이선 알바노가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승부처에서 한 발이 모자랐다. 원주 DB가 막판 추격전을 벌였지만 끝내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원주DB프로미는 24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84대87로 패했다. 29승21패를 기록한 DB는 4위를 유지했지만 3위 서울 SK와의 격차는 더 벌어지며 상위권 도약에 제동이 걸렸다.

출발은 DB의 몫이었다. 경기 전부터 강조했던 점프볼에서 주도권을 잡은 뒤, 이선 알바노를 중심으로 빠른 전개를 펼치며 흐름을 끌어왔다. 박인웅의 연속 득점과 외곽포가 터지면서 1쿼터를 28대21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 들어서도 한때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며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잇따른 턴오버와 수비 집중력 저하가 발목을 잡았다. 정관장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흐름을 내줬고, 전반은 42대41, 불안한 1점 차 리드로 마무리됐다.

3쿼터는 접전이었다. 알바노의 공격 조율과 박인웅의 외곽 지원으로 맞섰지만, 상대 외국 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막지 못했다. 공격 효율이 떨어진 사이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57대63으로 밀린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승부는 4쿼터 초반에 갈렸다. DB는 시작과 동시에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57대75까지 벌어졌다. 수비 조직이 무너진 사이 상대의 속공과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그럼에도 DB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알바노가 2대2와 돌파, 3점슛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인웅과 서민수의 외곽포까지 터졌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80대82까지 추격했다.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종료 11초 전 변준형에게 3점슛 파울을 내주며 흐름이 끊겼고, 이후 마지막 공격에서도 박인웅의 동점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승부가 갈렸다.

이날 알바노는 25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고, 박인웅도 18점을 보태며 추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4쿼터 초반 수비 붕괴와 잇따른 실책이 끝내 발목을 잡았다.

2위 도약의 분수령에서 맞은 패배였기에 더욱 뼈아팠다. DB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소노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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