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5일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민생 비롯 한한령·서해 문제 논의
2026.01.02 23:30
#한한령 #이재명 #국빈방문 #시진핑 #한중정상회담 #MOU #임시정부 #서해문제 #상하이 #생협력
정상회담서 "민생·평화 주제 논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MOU 10건 훌쩍 넘을 것"
7일에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방문 기간 한중 정상회담은 5일 열리며 양국 간 양해각서(MOU)도 10건 이상 체결될 전망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1월 5일 오후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부터 정상회담, MOU 서명식,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어 "MOU는 여러 건을 준비하고 있고 10건이 훌쩍 넘을 것"이라며 "경제·산업 분야와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4일 베이징 도착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중국 한국 국민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5일 오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제조업·소비재·서비스 분야의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영역을 논의한 뒤, 오후 정상회담 일정에 들어간다.
6일에는 중국의 국회의장격인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면담한 뒤, 중국 경제사령탑인 리창 총리를 접견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베이징 일정을 마친 뒤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갖고 지방정부·인적 교류 등을 논의한다.
상하이에서는 7일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콘텐츠·의료·인프라·에너지 등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한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일정으로 국빈 방문을 마무리한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서해 구조물 등 민감한 현안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위 실장은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 "경주 회담 때도 제기돼 논의됐고 이후 실무협의가 진행돼 왔다"며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교류(한한령)와 관련해서는 중국 측이 "한한령 자체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도 "문화교류에 대한 공감대가 있는 만큼 서로 수용 가능한 공감대를 넓혀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K-콘서트 등 대형 공연에 대해서는 "조율 기간이 짧았다"며 "당장 추진은 어렵고 향후 협의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대만(양안) 문제에 대해서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는 입장"이라며 "그 입장에 따라 대처하고 있다"고 했다. 정상회담 결과로 공동성명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항상 공동문건을 상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위 실장은 초국가범죄 대응과 관련해 스캠·사이버범죄 등은 "한중 간에도 발생할 수 있고 양국이 공동 피해자인 경우도 있다"며 해킹 등 사이버 범죄 이슈를 포함해 협력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번 방중의 기대 성과로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정치적 기반 공고화 △수평적·호혜적 민생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략적 소통 △서해·문화콘텐츠 교류 등 민감 현안의 안정적 관리 등을 제시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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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 "MOU 10건 훌쩍 넘을 것"
7일에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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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북 경주박물관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방문 기간 한중 정상회담은 5일 열리며 양국 간 양해각서(MOU)도 10건 이상 체결될 전망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1월 5일 오후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부터 정상회담, MOU 서명식,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어 "MOU는 여러 건을 준비하고 있고 10건이 훌쩍 넘을 것"이라며 "경제·산업 분야와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4일 베이징 도착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중국 한국 국민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5일 오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제조업·소비재·서비스 분야의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영역을 논의한 뒤, 오후 정상회담 일정에 들어간다.
6일에는 중국의 국회의장격인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면담한 뒤, 중국 경제사령탑인 리창 총리를 접견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베이징 일정을 마친 뒤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갖고 지방정부·인적 교류 등을 논의한다.
상하이에서는 7일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콘텐츠·의료·인프라·에너지 등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한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일정으로 국빈 방문을 마무리한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서해 구조물 등 민감한 현안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위 실장은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 "경주 회담 때도 제기돼 논의됐고 이후 실무협의가 진행돼 왔다"며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교류(한한령)와 관련해서는 중국 측이 "한한령 자체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도 "문화교류에 대한 공감대가 있는 만큼 서로 수용 가능한 공감대를 넓혀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K-콘서트 등 대형 공연에 대해서는 "조율 기간이 짧았다"며 "당장 추진은 어렵고 향후 협의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대만(양안) 문제에 대해서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는 입장"이라며 "그 입장에 따라 대처하고 있다"고 했다. 정상회담 결과로 공동성명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항상 공동문건을 상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위 실장은 초국가범죄 대응과 관련해 스캠·사이버범죄 등은 "한중 간에도 발생할 수 있고 양국이 공동 피해자인 경우도 있다"며 해킹 등 사이버 범죄 이슈를 포함해 협력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번 방중의 기대 성과로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정치적 기반 공고화 △수평적·호혜적 민생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략적 소통 △서해·문화콘텐츠 교류 등 민감 현안의 안정적 관리 등을 제시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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