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이제는 공휴일 된다[어텐션 뉴스]
2026.03.24 18:01
중동전쟁에 종량제봉투도 위기
17km를 달려 집으로 돌아온 반려견들… 반전 있었다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노동절 이제는 공휴일 된다
[앵커] 작년에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공식 명칭이 바뀌었죠?
[아나운서] 네, 맞습니다. 지난해 11월 관련 법률 개정으로 공식 명칭이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변경이 됐는데요.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될 전망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는 오늘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노동절을 어린이 날이나 명절 같은 법정 공휴일로 지정해 공무원은 물론 교원, 특수고용직, 플랫폼 종사자들도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입니다. 노동절이 유급휴일로 법제화 됐지만 법정공휴일은 아니어서 적용 범위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한정돼있는데요. 이 때문에 공무원, 교사,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 적용을 받지 못합니다만 법정공휴일로 확정되면 근로자 여부와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5월 1일, 노동절을 공식 공휴일로 만드는 공휴일 법을 오늘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통과시켰다"라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 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중동전쟁에 종량제봉투도 위기
[앵커] 왜 그렇게 되는 건가요?
[아나운서] 현재 중동에서 진행되는 전쟁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4주째로 접어들었는데요. 이 때문에 비닐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불안정해지자 종량제봉투를 사재기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종량제닷컴' 홈페이지에는 "최근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종량제봉투 제작부터 수급 및 입고 일정이 원활하지 못 합니다"라는 공지가 게재됐습니다. 누리꾼들은 "마트에 갔더니 공급처에서 공급이 안 되고 있어 종량제봉투가 없다고 한다", "종량제 봉투 사러 갔다가 일인당 2개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고요. 편의점 여러 곳을 돌면서 몇십 장을 확보했다는 누리꾼도 나왔습니다. 자영업자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한 생선 가게 주인은 총 2만 장을 사서 쟁여뒀다며 생선은 비닐봉지가 없으면 장사를 접어야 해서 미리 샀다고 말했고요.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2천원짜리 저가 커피 장사를 하는데, 지금 분위기면 현재 100원대인 플라스틱 컵값이 200원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매출 10%가 컵값인 셈이다"라며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앵커] 나프타가 비닐과 플라스틱의 원료라 온갖 곳에서 비상이 걸렸겠는데요. 전쟁이 얼른 끝나야겠습니다.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17km를 달려 집으로 돌아온 반려견들…반전 있었다
[앵커] 어떤 내용인가요?
[아나운서] 지난 16일 중국 지린성 창춘의 한 고속도로를 따라 개 7마리가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영상을 촬영한 시민은 인터뷰에서 "그들은 마치 곤경에 처한 어린 형제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라며 "떠돌이 개들과는 전혀 달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속의 개들은 각기 다른 견종들이었는데요. 이들은 부상당한 셰퍼드를 조심스럽게 에워쌌고, 맨 앞에 있던 강아지는 뒤처진 개가 없는지 반복해서 뒤를 돌아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곱 마리의 개들은 지난 19일 모두 각기 다른 세 가정의 주인에게 돌아갔는데요. 시민이 처음 발견한 곳으로부터 17km 떨어진 마을이었다고 합니다. 개장수에게 붙잡혔다가 탈출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이 퍼지며 관련 영상은 2억 3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는데요.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까지 개인 SNS에 "가슴이 미어진다"라고 남길 정도였습니다.
[앵커]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있었다는 거죠?
[아나운서] 중국의 현지 언론인 성시만보에서 이 뒷이야기를 찾아봤는데요. 앞서가던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를 이끌고 마을로 데려온 건 맞지만 사실은 암컷 강아지의 가출을 뒤따라 나선 수컷 강아지들의 가출이었다고 하고요. 개장수에게 도둑맞는 일 같은 위험한 사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앵커] 황당한 해프닝이었네요.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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