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전환기 군위, 실행 행정으로 바꾼다"…신태환 군수 출마 선언
2026.03.24 15:08
"조정·실행 중심 행정 필요" 인구·경제·정주·에너지까지 4대 과제도
[더팩트 | 군위=정창구 기자] 신태환 전 한전산업개발 경영지원 부사장이 24일 군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구 편입 이후 전환기를 맞은 군위의 미래 비전과 행정 방향을 제시했다.
신태환 예비후보는 "군위는 단순한 행정구역 변화가 아닌 지역의 구조와 역할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 전환기에 서 있다"며 "이 변화가 기회가 될지 주변화로 이어질지는 향후 군정 운영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군위를 '전환기 지역'으로 규정하며 중앙·광역·기초 행정을 아우르는 조정 능력과 실행 중심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행이다"며 "그동안 정책·예산·조직 운영을 직접 경험한 만큼 군위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핵심 과제로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기반 약화 △정주 여건 개선 △관광·지역 활성화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우선 대구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일자리와 산업 기반을 재편하고, 행정 구조와 효율적 예산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책사업과 연계한 신도시 조성을 통해 상주인구 5만 명 규모의 정주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관광 분야에서는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미래 세대 교육형 공간이자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재정비하고, 2박3일 관광코스 개발과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주민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에너지 자족도시'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군위의 변화는 특정 개인이 아닌 군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다양한 생각의 차이를 갈등이 아닌 새로운 아이디어로 연결해 대화와 타협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과 광역, 기초를 연결하는 행정의 마중물이 되어 군위의 미래를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삶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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