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시진핑, 한중 정상회담 시작…북핵·한한령 등 논의 주목
2026.01.05 18:18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가진 한중 정상회담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을 위한 양국 우호정서 증진 및 경제·산업 분야 협력 강화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 협력 확대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 서해 구조물, 2016년 주한 미군의 사드(THAAD) 배치 이후 시작된 한한령(한류 제한 조치) 문제,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원자력추진잠수함(핵추진잠수함) 등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핵추진잠수함과 관련해선 중국 측의 오해가 없도록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공개된 관영 중국중앙(CC)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지만,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이 우리 정부에 보다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10여 건에 달하는 양국 간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국빈 만찬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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