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5월 1일 노동절 ‘공식 공휴일’ 된다…법안소위 ‘공휴일법’ 의결
2026.03.24 11:44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열린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다. 하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명칭을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환원한 데 이어, 노동절의 공휴일 지정을 추진해왔다.
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이르면 올해부터 노동절에 모든 노동자가 쉴 수 있게 된다.
윤건영 행안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장은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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