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국, 가장 적대국… 우리는 위협줄 힘 있다”
2026.03.24 11:53
“무자비하고 공세적 對敵 투쟁”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하고, 우리 공화국을 건드리는 한국의 행위에 대해선 무자비하게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 불퇴” 입장도 재확인했다.
2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적대 세력들의 온갖 반공화국 도발 책동을 짓부숴버리기 위한 대적 투쟁을 공세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재천명한 것으로, 향후 자의적 판단에 따라 대남 핵무력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자력갱생과 핵무력 강화 ‘병진’ 노선도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의 현실은 적들의 감언이설을 배격하고 핵보유를 되돌릴 수 없게 영구화한 우리 국가의 전략적 선택과 결단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엄연히 실증하고 있다”면서 핵무력 강화를 정당화했다. 또 “더 이상 우리 국가는 위협을 당하는 나라가 아니며 필요하다면 위협을 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적수들이 대결을 선택하든, 평화적 공존을 선택하든 그것은 그들이 택할 몫이고 우리는 그 어떤 선택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으로 개칭했다. 또 ‘경찰’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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