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권 태안군의원, 군수 출마 출사표... "원칙이 바로 선 행정, 민생이 먼저인 태안"
2026.03.24 11:56
| ▲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태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 ⓒ 이성엽 |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태안은 생존의 갈림길 위에 서 있다"면서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책임정치에 나서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유류피해발전기금 정상화 ▲석탄화력발전 폐쇄 특별지원 지역 지정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연봉 전액 기부 ▲어르신·청년·소상공인 맞춤형 복지정책 ▲해양환경 보존 및 해양산업 육성 ▲원칙이 바로 선 투명한 행정 ▲끝까지 책임지는 군정 등 7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삼성중공업 유류피해발전기금과 관련해 "군민의 피와 눈물로 만든 1500억 원 기금과 삼성 출연금 98억 원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배분 사업 계약 위반으로 기금이 소송에 묶여 있는 상황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돈은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군민의 생존 자금"이라며 "누구보다 절실함을 아는 제가 반드시 정상화해 군민들에게 돌려놓겠다"고 다짐했다.
화력발전소 폐지 대응과 관련해서는 "2040년까지 약 12조 7000억 원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단순한 종료가 아닌 지역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환 특별지원지역 지정과 천연가스·수소발전소 전환을 통한 에너지 클러스터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지키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출산·육아·보육비 확대, 다문화가정 맞춤 지원, 한부모·조손가정 지원 강화를 위한 '태안 아이 행복기금'으로 연봉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양정책에 대해서는 드론·AI 기반 해양 감시 시스템 구축을 통한 해양오염 대응 통합센터 설치와 해양복합산업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의원은 "바다는 자손에게 물려줘야 할 생명"이라며 "보존과 산업을 함께 추진하는 미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정 혁신 방안으로는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및 복리 증진, 소통 행정 등을 통해 "공무원이 눈치 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신뢰받는 행정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잘하려고 나왔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라며 "군민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군수가 되겠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군민과 함께 태안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직인 가세로 군수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질문에는 "위치나 주민 수용성 등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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