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110만㎡ 남지유채꽃 물결 속 봄 축제 연다
2026.03.24 10:21
다채로운 공연·체험·관광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4월9일부터 12일까지 남지유채단지 일원에서 제21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낙동강유채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110만㎡, 축구장 150개 크기)의 유채단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돼 봄꽃 축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날인 9일에는 지역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와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 축하 공연이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0일에는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시연과 초청 가수 마이진·신승태·전유진·황인아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콘서트가 진행되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11일에는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선정된 남지개비리 걷기대회,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백두한라예술단 무대, 청춘 나이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창녕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동춘 서커스 공연, 청소년 유채 가요제와 함께 박광현·김다현·적우 등이 출연하는 폐막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제2주차장에 무료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버스킹 공연, 체험행사 등이 운영되며 4월4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창녕군편 녹화도 진행된다. 군은 교통 및 안전관리를 강화해 원활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채꽃단지 곳곳에는 추억만 남지, 산토끼, 우포따오기 조형물과 한반도 형상의 튤립정원, 대형 태극기 정원 등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인근에는 한국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남지철교, 국가지정 명승 남지개비리,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 등 관광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을 방문해 노랗게 물든 유채꽃 물결과 낙동강의 절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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