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우 해수장관 후보, 국회 검증대 넘었다…금명간 취임 전망
2026.03.24 09:42
"해양수산정책 이끌 적임자" 평가[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 검증대를 무사히 통과했다. 황 후보자는 이번주 중 공식 취임하고 업무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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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종합의견에는 “(후보자는) 해양수산부장관으로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수산정책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생활로 부동산 투기, 병역 문제 및 논문표절 등에 있어 특별한 문제점이 없이 도덕성에 있어서도 장관의 직을 수행하는 데에 흠결이 없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황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행정, 사법, 금융을 집적화하고, 기업, 인재, 자본을 결합해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냄으로써, 동남권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통해 상업운항에 필요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북극항로 활성화에 발맞춰 진해신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항만이자 스마트 항만으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개선을 약속하면서, 어선 감축사업과 동시에 어선의 대형화·현대화로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해양주권 강화와 관련해서는 “불법조업 대응원칙을 퇴거에서 나포로 전환하고, 벌금도 대폭 상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위성과 무인항공기를 동원해 빈틈없는 불법조업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독도, 영해기점 무인도서, 서해 구조물에 대한 해양영토 관리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청문회 당일 경과보고서 채택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황 후보자의 취임도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금명간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 재가하면 곧바로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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