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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정은 “한국 가장 적대적 국가…건드리면 무지비한 대가”

2026.03.24 08:42

북한은 지난 22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하고 조용원을 최고인민회의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조선중앙TV가 2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적대적인 국가로 지치하면서 “건드리면 무자비하게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도발했다.

2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2일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 이익, 발전권을 침해하려는 세력들의 책동은 결단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하고 가장 명백한 언사와 행동으로 철저히 배척하고 무시하면서 다루어나가며 우리 공화국을 건드리는 한국의 행위에 대해서는 추호의 고려나 사소한 주춤도 없이 무자비하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라고 위협했다.

그간 김 위원장이 3기 체제를 시작하면 ‘적대적 두 국가론’을 헌법에 명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때문에 이번 발언이 헌법 개정을 곧 강행하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은 지난 22일 최고인민회의 15기 1일차 회의를 진행하며 김 위원장을 국무위원장에 재추대했다. 김 위원장은 2012년 집권해 2016년 5월 국무위원장에 추대됐고, 이후 2021년 14기 최고인민회의에서 다시 추대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른바 ‘핵 보유국’ 지위에 대해 “절대 불퇴”라면서 “공세적 대적(對敵) 투쟁을 펼칠 것”이라고 공언했다. 김 위원장은 “자위적 핵억제력을 더욱 확대진화시키며 공화국 핵무력의 신속정확한 대응태세를 만반으로 갖추어 국가와 지역 안전의 전략적 위협들을 철통같이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이 핵을 앞세운 대남 위협이 최근 미국·이란 전쟁 등의 위기 상황을 돌파하려는 시도로 읽히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적수들이 대결을 선택하든, 평화적 공존을 선택하든 그것은 그들이 택할 몫이고 우리는 그 어떤 선택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기의 낡은 기준, 낡은 자대에 맞추어졌던 외교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격과 국위에 상응한 외교전술과 대외활동 방식을 구사하여야 한다”고 말해 공세적 외교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연설에서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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