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중랑구, 서울서 스트레스 가장 낮은 도시 ‘1위’
2026.03.24 07:53
|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중랑구 일대를 주민들과 함께 걷고 있다. 중랑구청 제공 |
서울 중랑구가 ‘2025 서울서베이’ 조사에서 일상생활 스트레스 체감도 4.55점을 기록하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평균 스트레스 체감도가 전년 대비 0.27점 상승한 것과 달리, 중랑구는 0.45점 감소해 대비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중랑구는 ‘서울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낮은 도시’ 1위에 올랐다.
‘지역사회 소속감’ 부문에서도 서울시 3위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에서는 △서로 알고 지내는 편 △이웃 간 소통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움 △지역 행사 참여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공동체 기반이 탄탄한 지역임을 입증했다. 특히 40만 구민이 서로를 돕는 ‘중랑 동행 사랑넷’이 이러한 성과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이 같은 결과의 배경으로 주민 참여와 일상 소통을 이끄는 생활밀착형 공간 확충을 꼽았다. 2018년 이후 동주민센터 5곳을 복합청사로 조성해 행정·복지·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하고, 마을활력소와 마을지원센터를 통해 주민 모임과 공동체 활동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중랑실내놀이터’, ‘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 ‘딩가동’, ‘중랑청년청’, ‘화랑마을 시니어센터’, ‘중랑파크골프장’ 등 세대별 맞춤 공간을 확충해 주민 간 교류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중랑 서울장미축제 △구민체육대회 △주민자치회 △중랑 워킹데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했다. 봉화산·용마산 동행길, 중랑천 장미길, 용마산 스카이워크 등 산책로 정비와 걷기 환경 확충도 병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 증가로 이어졌으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전국 걷기실천율 1위를 기록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구는 이 같은 변화가 주민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골프장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