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비트코인 기업 “비트코인 더 산다…62조 투입”
2026.03.24 07:46
76만개 비트코인 보유했는데 추가 매입 추진
美·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에 비트코인 상승세
세일러 의장 “비트코인 年 30%씩 상승할 것”[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들고 있는 미국 상장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 Inc.)가 수십조원의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 매입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를 언급하면서 전쟁 종식 기대감이 커지고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하고 있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올인 전략이 효과를 보일지 주목된다.
2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420억달러(23일 기준 62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제시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올인’ 베팅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규제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공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각하는 방식으로 210억달러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와 210억달러 규모의 영구 우선주를 판매해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트래티지는 지난 16~22일 약 7650만달러(1139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1031개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전액 보통주 매각 대금으로 조달됐다. 이는 이전 주에 우선주에 의존했던 것에서 다시 보통주 자금 조달로 돌아온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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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는 현재 76만2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약 540억달러(80조원) 규모다. 평균 매입 단가는 약 7만5700달러로 현재 비트코인 거래 가격인 약 7만달러대보다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 매입에 올인해 온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이달 들어 약 5%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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