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 금관문화훈장 추서 "한국영화 발전 기여"
2026.01.05 18:43
고(故) 안성기 배우에게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된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이번 금관문화훈장은 고인이 한국영화 발전에 남긴 60여년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되는 세 번째 훈장이다.
그는 지난 2005년과 2013년 각각 보관문화훈장과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고 안성기 배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바람 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투캅스', '영원한 제국', '실미도', '부러진 화살' 등 130여편의 작품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배우’로 평가받았다.
특히 2003년 한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실미도' 주연으로 출연하며 1990~2000년대 한국영화의 대중적 도약과 산업적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또 연기뿐 아니라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한국영화배우협회 위원장, 한국영상자료원 이사,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영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5일 정부를 대표해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할 계획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조용필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