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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업 '돈맥' 트인다…우주청, 2000억 규모 뉴스페이스 펀드 조성

2026.03.23 18:00

81억→2000억 25배 확대…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까지 투자우주항공 기업 투자 규모가 25배 확대된다. 초기 단계에 머물렀던 투자 구조를 넘어 성장 단계 기업까지 자금을 공급하는 '본격 스케일업 투자'가 시작되는 셈이다.

우주항공청은 23일 'K-우주항공'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뉴스페이스 펀드(4호)'를 조성하고, 운용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번 펀드는 우주항공청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및 해외 투자자 자금을 매칭해 조성되며, 오는 9월 결성을 목표로 한다. 운용사 모집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우주항공 기업 투자 25배 확대…"스케일업 투자 부족 해소"

우주항공청은 기존 펀드 규모로는 급증하는 투자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펀드 규모를 기존 81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그간 뉴스페이스 펀드는 2023년 이후 3개 펀드, 총 301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11개 기업에 약 117억원을 투자해 왔다. 그러나 최근 기업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대규모 자금 공급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펀드는 스타트업뿐 아니라 성장 단계 기업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소형 펀드는 초기 기업, 중·대형 펀드는 스케일업 기업 중심으로 운용된다.

투자 대상은 위성, 발사체 등 우주산업뿐 아니라 항공, 소재, 첨단기술 등 연관 산업까지 포함된다.

특히 우주항공청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펀드 조성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계획은 하반기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오태석 청장은 "우주산업은 대규모 투자와 장기간 기술개발이 필요한 대표적 전략산업"이라며 "민간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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