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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故 안성기 빈소 찾은 '60년 죽마고우'의 눈물 "성기야 또 만나자"[K현장]

2026.01.05 15:27

조용필, 故 안성기 빈소 찾은 '60년 죽마고우'의 눈물 "성기야 또 만나자"[K현장]
조용필./사진=케이스타뉴스

[케이스타뉴스 이준상 기자] 가수 조용필이 60년 죽마고우인 국민배우 고(故) 안성기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5일 오후 1시 향년 74세로 별세한 배우 안성기의 빈소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빈소가 마련되자 그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조용필이 한걸음에 달려왔다.

조문을 마친 조용필은 "지난번 병원에 입원했을 때 코로나 시기라서 면회도 쉽지 않았다. 와이프와 함께 완쾌 소식을 듣고 안심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너무 안타깝다. 하고 싶은 게 아직도 많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조용필은 고인에 대해 "아주 좋은 친구, 성격도 좋고 늘 곁에서 함께했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영정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함께 나누며 살아온 친구였다"고 말했다.

그는 "위에서도 편히 지내길 바란다. 복이 많은 사람이었으니 그곳에서도 잘 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용필은 "우리는 늘 잘 맞았다. 가수와 영화배우로서 서로 다른 길을 걸었지만 늘 함께였다. 완쾌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조용필은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큰 별이 떨어진 것이다. 한국 영화의 큰 별이자 나의 친구였다. 잘 가라, 성기야. 또 만나자"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안성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입원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명예장례위원장은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 영화인들이 운구를 맡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한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5일간 치뤄지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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