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6%대 급락 마감…SK하이닉스도 7.4%↓(종합)
2026.03.23 15:46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가 23일 7% 가까이 급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6.57% 내린 18만6천300원에 장을 마쳤다.
4.46% 내린 19만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완만히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도 7.35% 급락한 93만3천원에 매매를 종료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전쟁이 격화할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고유가가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더욱 고조되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성장주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말 사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48시간의 시한을 제시하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내 발전소들을 '초토화'(obliterate)하겠다고 압박했다.
이에 더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간주되던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미국 CNBC 방송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기존 금리 인하 입장을 접고 신중한 입장을 취하게 됐다고 밝힌 것도 글로벌 증시 전반에 충격을 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6천983억원과 3조8천12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홀로 6조9천984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개인은 4조6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1조9천45억원과 2조5천847억원 매도 우위였다.
hwangch@yna.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sk하이닉스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