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후통첩에 지수 선물 일제 하락, 나스닥 0.88%↓(상보)
2026.03.23 07:22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를 초토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하자 미증시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22일 오후 6시 10분 현재(현지 시각) 미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60%, S&P500 선물은 0.59%, 나스닥 선물은 0.88% 각각 하락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21일 "이란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를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이란 의회 의장은 "중동의 핵심 인프라와 에너지 시설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담수화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중동 긴장이 더욱 고조되면서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지난 2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97%, S&P500은 1.51%, 나스닥은 2.01% 각각 하락했다.
트럼프가 해병대를 이란의 원유 수출 기지 하르그 섬에 투입,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장악하려 한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일제히 급등하자 미국증시는 모두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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