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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알아?" 묻더니 무차별 폭행…대표님 호출에 와보니 '폐건물'

2026.01.03 23:30

#불매운동 #조이웍스앤코 #쌍방폭행 #성수동 #폭행사건 #하청업체 #호카 #폐건물 #총판대표 #갑질 ```json { "tags": [ "호카"
[앵커]

유명 런닝화 호카의 국내 총판 대표가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폐건물로 불러서 폭행했습니다. 업체 대표 측은 "허위사실 유포를 경고하다 생긴 쌍방 폭행"이라고 했는데,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를 오승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식사나 하며 대화할 줄 알고 찾아간 곳.


도착해 보니 철거를 앞둔 서울 성수동 폐교회 건물이었습니다.

유명 런닝화 '호카' 국내 총판 대표 조 모 씨가 부른 자립니다.

하청업체 관계자들은 뭔가 불안했고 전화기 녹음 기능을 켰습니다.

[조모 대표 : 날씨가 좋진 않아요. {네, 많이 어둡네요.}]

일상적인 얘기인가 했지만, 대화는 조금씩 긴장감이 높아집니다.

[조모 대표 : 뭐 어차피 목소리도 좀 커질 것 같고 분위기도 좀 안 좋을 것 같고…]

그러더니 '나 아냐'는 질문이 시작됩니다.

[조모 대표 : 저 알아요? {네?} 저 알아요? {어떤 의미로…}]

말은 거칠어집니다.

[조모 대표 : 나 아냐고. 나에 대해서 뭐 알아? {주변에서 들은 얘기…}]

그리고 들리는 소리.

[조모 대표 : 그러니까 나 아냐고. 아냐고?]

사람 뺨을 때리고, 몸을 치는 타격음이 이어집니다.

[조모 대표 : 주변에서 들은 얘기가 뭔데, 뭔데. 나 알아? 나 알아?]

하청업체 관계자는 빌기 시작합니다.

[조모 대표 : 나 알아? 나 알아 XX야? 나 알아? 나 아냐고. {대표님.}나 알아? 나 알아? 너 나 알아? {악!}]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울고 사정하는 가운데에도 질문은 계속됩니다.

[조모 대표 : 너 나 알아? {악!} 야, 너 나 아냐고. 너 나 알아? 알아 몰라? {잘 모릅니다.} 너 나 모르잖아, XX야. 너 나 모르잖아. {악!}]

[하청업체 관계자 : 처음에 뺨을 맞고 그다음에는 무차별적으로 맞다 보니까 어떻게 맞은지도 모르겠고…]

이런 폭행은 5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갈비뼈가 부러졌고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청업체 관계자 : 아 내가 오늘 여기서 죽을, 이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돌아서 도망 나오면서…]

간신히 빠져나온 뒤에도 위협이 계속됐다고 했습니다.

호카 총판 대표 조 모 씨는 문자를 보내고 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조모 대표/하청업체 사무실 (폭행 다음 날) : 입이라도 털지 말고 다니라고, 이 XXX들아. 왜 내 욕을 하고 다녀.]

하청업체 관계자들은 집과 사무실을 피해 숨어 지내고 있습니다.

[하청업체 관계자 : 지금 이제 갓 돌 지난 아이하고 세 살 된 아이 둘이 지금 집에 애 엄마 혼자 있는데 얼마나 무섭고 이런 식으로…]

조 대표 측은 이에 대해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조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이를 경고하는 자리에서 쌍방폭행이 일어났다"고 답했습니다.

나를 아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VJ 권지우 한형석 영상편집 이지혜]

오승렬 PD (oh.seungryul@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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