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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XRP 바닥 찍고 튀나…메모리 칩 가격 3배 폭등

2026.03.23 17:06

S&P 500 지수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S&P 500과 동조 심화…역대급 하락 전조?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흐름을 보이며 50%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의 20주간 S&P 500과의 상관관계가 양전환되며, 과거 사례를 근거로 평균 50% 하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BTC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상승폭을 반납하며 미국 증시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BTC/USD는 주간 5.65% 하락한 6만8700달러, S&P 500은 1.90% 하락 마감했다.

현재 BTC-S&P 500 상관계수는 0.13으로, 최근 최저점 -0.5에서 급반등했다. 과거 2018년 이후 유사한 패턴은 비트코인의 대규모 하락을 동반했으며, 평균 낙폭은 50%에 달했다. 분석가 토니 세베리노는 "증시 붕괴가 BTC를 함께 끌어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거시경제 불안도 하락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감소 등으로 비트코인과 증시 모두 압박을 받고 있다. 또한, 주요 BTC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최근 BTC 매입을 중단하며 상승 동력이 약화됐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경제와 점점 더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단기적인 상승 요인보다 거시적 흐름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과거 패턴을 참고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XRP, 하락장은 끝났다?…분석가 "진짜 상승 지금부터"

XRP가 이제 공포의 단계를 지나 축적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 블록체인 백커(Blockchain Backer)는 "XRP는 이미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를 지나왔다"고 평가했다. XRP 가격은 최고점인 3.66달러에서 70% 하락해 1.11달러까지 급락했으며, 현재 1.45달러 수준에서 회복을 시도 중이다.

블록체인 백커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불확실성과 패닉 매도의 시기는 끝났다"며 "장기적인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XRP 시장이 이미 완전한 약세 사이클을 마쳤으며, 이는 과거 주기와 일치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거래량 증가와 과매도 상태가 바닥 형성의 신호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도 고점 대비 52% 하락하며 6만달러까지 내려갔던 점을 감안하면, XRP의 하락 역시 예측 가능한 흐름이었다는 것이다. 이제 시장은 횡보하며 투자자들의 혼란을 유도하는 축적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XRP는 방향성을 잃고 있지만, 이는 회복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내 분위기는 엇갈리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장기 하락에 지쳤고, 다른 이들은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며 관망 중이다. 블록체인 백커는 "이러한 혼란은 시장 바닥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심리가 가장 위축됐을 때가 회복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XRP의 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축적 단계가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재고 없고 가격은 껑충, AI가 삼킨 메모리 칩에 스토리지 시장 직격탄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 센터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칩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외장 하드 드라이브와 SSD 등 저장 장치 가격이 평년 대비 최대 3배 이상 폭등하고 있다.

AI 열풍으로 인한 부품 공급난이 애플의 맥북 가격 인상에 이어 외장 스토리지 시장까지 직격했다. 현재 저장 장치 제조업체들이 생산 단가를 대폭 올리면서 시장 전반에 걸쳐 유례없는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샌디스크 SSD 제품군을 기준으로 보면 가격 상승 폭은 매우 가파르다. 기존 500달러 수준이었던 4TB 모델은 약 1200달러로 올랐으며, 120달러였던 1TB 모델 역시 약 360달러에 거래되는 등 기존 가격보다 2~3배가량 비싸진 상태다. 이는 소매점의 마진이 아닌 제조업체의 공식 권장 가격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이러한 가격 급등과 더불어 심각한 재고 부족 현상도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현재 애플 온라인 스토어 등 주요 판매처에서는 대부분의 외장 하드 드라이브가 품절 상태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인상된 가격으로 소량만 판매되고 있다. 특히 고용량 저장 장치를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영상 편집자나 사진 작가 등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비용 부담과 수급 불균형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붐이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만큼 저장 장치 부품에 대한 수요와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량 드라이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구매를 늦추거나, 일반 사용자의 경우 당분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하드웨어 가격 안정 시기를 기다릴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오픈클로가 차세대 AI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 중이다. [사진: 셔터스톡]

■ AI 에이전트 전쟁 본격화…오픈클로, 챗GPT급 돌풍 예고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오픈클로(OpenClaw)가 엔비디아와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차세대 AI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GTC에서 오픈클로를 인류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라고 치켜세우며 이를 리눅스의 성장 속도를 추월한 차세대 챗GPT로 정의했다. 엔비디아는 기업들이 보안 우려 없이 오픈클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보안 서비스인 네모클로(NemoClaw)를 출시하며 생태계 확장에 직접 나선 상태다.

오픈클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자체보다 이를 활용해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능에 집중하며 업계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개발자 피터 슈타인베르거가 구축한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개인용 컴퓨터에서 왓츠앱, 텔레그램 등 메시징 앱을 통해 쇼핑 정보 탐색이나 입찰 같은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거대 기술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고성능 AI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며 기존 AI 투자 지형에 변화를 예고했다.

시장의 반향이 커지자 오픈AI는 개발자인 슈타인베르거를 전격 영입하고 재단을 통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앤트로픽 또한 유사한 기능을 도입하며 견제에 나섰다. 다만 오픈소스 특유의 보안 취약성과 개인정보 관리 문제는 여전한 과제로 지적된다. 이스라엘의 한 개발자는 데이터 혼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노클로(NanoClaw)라는 변종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오픈클로를 둘러싼 2차 생태계 형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테슬라 세미, 혁신이라더니…시장 반응은 '냉정'

테슬라가 약 10년 전 공개한 전기 대형트럭 세미(Semi)가 여전히 소규모 시범 프로그램 수준에 머물면서 시장성과 성과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 세미는 공개 당시 기존 화석연료 기반 대형 트럭을 대부분의 면에서 능가하는 혁신적 차량으로 소개됐지만 현재까지도 도로에서 대량으로 운행되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배터리 공급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시간이 지나며 해당 설명의 설득력은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전력공급

또한 테슬라가 건식 전극(dry-electrode) 배터리 생산 목표 달성과 배터리 비용 절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지연 배경으로 언급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세미 생산 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시범 도입 기업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는 점을 들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시각도 제시되고 있다.

반면 실제 트럭 시장 수요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상용차 업계에서 35년 경력을 가진 한 관계자는 다양한 운용 구간과 차량 구성 요구가 존재하는 대형 트럭 시장에서 단일 구성에 가까운 차량은 경쟁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기트럭은 에너지 비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초기 구매 비용과 잔존가치, 유지비, 가동률 등 여러 요소가 불확실하다는 점도 문제로 언급됐다.

아울러 현재 상황에서 전기 대형 트럭이 적합한 분야는 지역 단거리 운송 등 일부에 제한될 수 있으며, 전국 단위 서비스와 지원 체계 부족 역시 약점으로 지목된다. 매체는 향후 세미의 생산 확대와 시장 반응이 본격적으로 나타날지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특히 2026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갤럭시 A57·A37, 고화질 이미지 유출…디자인·사양 공개

삼성 갤럭시 A57과 A37의 고화질 이미지가 공개되며 출시 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명 유출가 에반 블래스(Evan Blass)가 두 모델의 모든 색상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그의 정확한 정보력으로 미뤄볼 때 실제 제품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A37은 ▲어썸 라벤더 ▲어썸 그레이 그린 ▲어썸 차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하지만,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된다.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는 유지되며,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된다. 엑시노스 1480 칩셋, 6GB/8GB RAM, 128GB/256GB 저장용량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A57은 ▲어썸 아이시 블루 ▲어썸 라일락 ▲어썸 그레이 ▲어썸 네이비 색상으로 출시되며, 5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매크로,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다. 엑시노스 1680 칩셋, 6GB/8GB RAM, 128GB/256GB 저장공간이 제공된다.
두 모델 모두 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 5000mAh 배터리, 45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16과 원 UI 8.5가 기본 탑재되며, 삼성은 상위 A 시리즈에 대해 6년간 주요 OS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만큼, A37과 A57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작인 A36과 A56이 각각 399달러, 499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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