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에 조준 교수…"정부검증 민간인재 첫 영입사례"
2026.01.05 16:34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일자로 조준 교수를 신임 인천병원장으로 임명하고, 5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병원장은 신경외과 분야에서 국내·외 환자 진료 경험을 쌓아 온 의료인이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장과 홍보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병원 운영과 대외 협력 전반을 총괄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단은 이번 인사에 앞서 전문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병원장 후보를 폭넓게 확보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에 민간 전문가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다. 이후 공개모집과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을 결정했다.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제를 통해 추천된 인사가 공단 소속 병원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조 신임 병원장은 "산재환자 치료의 공공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 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병원장 임명은 정부가 검증한 민간인재풀을 연계해 병원장 후보 발굴 방식을 다각화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력과 역량을 갖춘 다양한 인재를 폭넓게 발굴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사제도를 통해 산재보험자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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