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이란 “발전소 파괴하면 재건할 때까지 호르무즈 봉쇄”
2026.03.23 14:48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이란 발전소를 겨냥한 미국의 위협이 실행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폐쇄되고 발전소가 재건될 때까지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모든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이 광범위하게 공격 대상이 될 것”이며, 미국이 지분을 보유한 중동 지역의 기업들, 미군 기지가 주둔 중인 중동 국가의 발전소를 모두 ‘정당한 목표물’로 삼아 공격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졸파가리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현재 ‘적의 통행’만 봉쇄 중이며 전쟁과 무관한 선박의 운행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과 동맹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파괴하는 우리 작전을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경파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도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 국가 인프라가 공격받는 즉시 중동 지역의 핵심 인프라를 비롯해 에너지, 석유 시설 등이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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