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에 조준 교수 임명
2026.01.05 17:14

근로복지공단은 인천병원장을 새로 임명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공단 소속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의 민간인재 영입 지원 제도를 활용한 사례로, 병원장 인재 발굴과 검증 방식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인사혁신처의 민간인재 추천 제도를 활용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후보군을 폭넓게 확보하고, 공개모집과 다각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을 결정했다.
신임 인천병원장에는 조준 교수가 임명됐다. 조 병원장은 신경외과 분야에서 국내외 고난도 환자 진료 경험을 쌓아온 의료 전문가로,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장과 홍보실장 등을 역임하며 병원 운영과 대외 협력 전반을 총괄한 의료 경영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 중심의 인사 기조를 공단 소속 의료기관 전반으로 확장하고, 산재보험자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제도를 통해 추천된 인사가 공단 소속 병원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준 신임 인천병원장은 “산재 환자 치료의 공공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박종길 이사장 부임 이후 공단 소속 의료기관 전반의 리더십 체계를 정비하고, 의료사업 조직 운영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권기백 기자 baeki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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