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오른 영종∼청라 다리, 명칭 분쟁에 이름 없이 개통
2026.01.05 11:52
5일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2021년 12월 총사업비 7700여억 원을 투입해 착공에 들어간 지 약 4년 만이다.
제3연륙교는 인천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총길이 4.68km·폭 30m의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기존 영종대교(제1연륙교)와 인천대교(제2연륙교)에 이어 영종도와 내륙을 잇는 세 번째 다리다.
특히 다리 중간에 설치된 높이 184m 주탑 전망대는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개방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통행료는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 중형차 3400원, 대형차 4400원으로 책정됐다. 영종·청라 주민 등은 감면 시스템 등록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청라하늘’ vs ‘인천국제공항’… 명칭 논란에 ‘무명’ 개통
그러면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대교’를 대안으로 제시했고, 현재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심의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아 명칭 결정까지는 최소 수개월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로 인해 기네스북과 세계기록위원회(WRC)에 등재된 명칭 역시 당분간 고유 명칭 없이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표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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