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 청라 간 제3연륙교 개통…5일부터 통행
2026.01.05 14:54

[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일 인천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하나로 잇고 수도권과 인천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오랜 기간 시민들의 염원 속에 추진되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개통으로 공항경제권 발전은 물론 투자유치 활성화,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은 그간의 추진 과정을 되돌아보고, 제3연륙교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제3연륙교 하부 친수공간에서 진행, 유정복 인천시장과 주요 내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의 공식 개통을 선언하고, 인천의 새로운 연결축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아울러 기념 주행, 점화식, 기네스 인증서 제막식 등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등 공식행사에 이어, 제3연륙교 전 구간 점등식과 불꽃쇼 등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종과 청라에 마련된 시민 관람 공간에서는 시민들도 교량 점등식과 불꽃쇼를 관람하며 제3연륙교 개통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제3연륙교는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량으로, 향후 300리 자전거 이음길과 청라호수공원 등 인근 관광·여가 공간과 연계돼 시민의 일상 속 생활여가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개통식 이튿날인 1월 5일 오후 2시부터 제3연륙교 전 구간의 도로 사용을 개시할 예정이며, 주탑 전망대, 엣지워크 등 관광시설은 3월 경 시민에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개통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톨링 시스템에 대한 시험운영을 실시해 하이패스 및 차량번호 인식률, 지역주민 감면 시스템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통행료는 시험운영 종료 후인 오는 15일부터 징수한다.
유정복 시장은 "제3연륙교 개통은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시민의 염원과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이 다리를 통해 인천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성장하고, 시민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제3연륙교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개통 초기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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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찬 기자 so277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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