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 '3인' 압축…국힘, 대구 '6인 경선' 결정
2026.03.22 20:38
6·3 지방선거 소식입니다.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오늘(22일)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논란을 빚어온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해 '6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배제됐습니다.
박찬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부터 이틀간 진행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예비경선.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 결과, 경선 후보 5명 가운데 기호순으로 한준호, 추미애, 김동연 후보가 본 경선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소병훈/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 이상 3분이 본 경선 후보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본 경선은 다음 달 5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결선을 치릅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을 앞두고는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경쟁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받았습니다.
김영배, 박주민, 전현희 의원은 정치력과 행정력 등에 의문을 제기하며 "검증이 필요한 후보"라고 각을 세웠는데, 정 전 구청장 측은 "당내 후보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은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자해 행위"라고 맞받았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여부가 곧 결론이 날 것이라며 등판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대구시장 후보 공천 문제로 당내 파열음이 커진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컷오프, 즉 공천 배제됐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시장 경선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어야 한다며 두 사람 등을 제외한 6명의 후보를 상대로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주호영·이진숙 후보는)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 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공관위 결정에서 앞서 오늘 대구에서 소속 의원들과 만난 장동혁 대표는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한 당내 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두 차례 재공모 끝에 지난 17일 서울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오세훈 현 시장과 박수민 의원, 김충환 전 서울 강동구청장 등 3명은 오늘 공관위 면접을 받았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이상호 TBC,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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