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1200만 야구팬 잡아라!”
2026.03.22 18:16
먼저 ‘유통 맞수’ 롯데와 신세계의 편의점 맞대결이 눈에 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자이언츠와 ‘고(Go)! 자이언츠(Giants)’를 키워드로 15종의 협업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 25일 자이언츠 사워크림&어니언컵팝콘, 크런치에너지바 4입, 블랙페퍼새우칩, 스윗슈크림빵, 단팥크림빵, 달달꿀빵, 이온워터제로, 소다바 등을 선보인다. 제품에 선수 랜덤씰, 포토카드, 키링 등 랜덤 굿즈를 동봉한 게 특징이다. ‘코튼시드’ 온라인 도감 페이지도 마련해 디지털 랜덤씰을 추가 제공한다.
정예성 세븐일레븐 마케팅전략팀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에 맞춰 팬들이 일상에서도 응원과 수집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향후 스포츠 팬덤의 화력을 높이는 놀이문화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마트24는 4월 16일까지 트렌드랩 성수점 내 브랜드팝업존을 ‘SSG랜더스’ 콘셉트로 꾸민다.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팬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스포츠 팬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야구 팬이 직관(직접 관람)을 준비하는 과정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도록 체험형 팝업 형태로 구성했다. 또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모자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홍주희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SSG랜더스와 손잡고 선수 사인 용품 및 야구단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브랜드팝업존을 선보인다”며 “향후 트렌드랩 성수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문화형 편의점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 IP 비즈니스 확장
CJ온스타일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협업해 스포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26일 서울 잠실 소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10개 구단 협업 굿즈를 선보인다.
‘일상 속 우승 기원’을 콘셉트로 직관, 집관, 출근,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기획했다. 야구 배트 및 가방 모양의 타월 키링과 핸드타월, 유니폼과 야구공을 형상화한 센티드 샤쉐와 스트레스볼, 구단별 캐릭터로 디자인한 피크닉 매트, 방도 스카프, 양우산 등 12종으로 구성했다. 4월 9일부터 자사 모바일 앱에서 선판매한다.
팬 참여형 ‘응원즁’ 캠페인도 전개한다. 슬로건은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스타일로 응원즁’이다. 키워드 ‘즁’은 KBO를 90도로 돌렸을 때 한글 자음 ‘ㅈ’ ‘ㅠ’ ‘O’와 닮은 모습에서 착안했다.
회사 측은 “콘텐츠·캐릭터·아티스트 IP에 이어 스포츠 IP까지 확장하며 팬덤 기반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1200만 야구 팬덤을 기반으로 굿즈, 캠페인, 모바일라이브 방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차별화된 팬덤 커머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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