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현대차그룹-엔비디아 로봇·자율주행 협력 '수혜자'
2026.03.21 19:37
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가 로봇·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가운데 현대오토에버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16일(현지시간) 연례 기술 콘퍼런스인 'GTC 2026'을 개최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GTC 2026 키노트 연설에서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과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협력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을 비롯한 인공지능(AI) 인프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차(SDV), 자율주행 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기반의 자율주행 협력을 위해서는 카메라·라이다 등 센서에서 수집된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고 AI 학습 환경을 제공할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개발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커넥티드카 서비스(CCS) 구축을 통해 관련 역할을 수행 중이며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알파마요 등 AI 모델과 연동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존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시스템 구조 변경 최소화 등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래 주도권 확보에 중요한 '시뮬레이션 투 리얼(Sim-to-Real)'에서의 역할 확대도 유효하다. 양 그룹의 협력은 물리 데이터 확보 이후 가상화 검증 기술 영역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 이는 AI와 로보틱스 상용화에 있어 비용과 시간 단축 측면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차량 개발, 검증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온 만큼 향후 로봇·자율주행 데이터 수집→학습→동작 생성→검증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엔비디아 디지털트윈과 회사의 Enterprise IT 솔루션 호환을 통한 가상화 개발·검증·최적화 등 협력의 모멘텀이 유효하다.
매출 구조도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과 차량 소프트웨어 공급자의 역할은 AI와 로봇 시스템 통합(SI) 등 미래 모빌리티 지위로 전환되고 있다.
이밖에 지난달 27일 현대차그룹이 밝힌 로봇·AI·수소 혁신성장거점 구축 계획에 포함된 AI 공장과 로봇공장 등에 현대오토에버의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트윈 솔루션 등이 적용되며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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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찬 기자 na@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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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GTC 2026 키노트 연설에서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과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협력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을 비롯한 인공지능(AI) 인프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차(SDV), 자율주행 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기반의 자율주행 협력을 위해서는 카메라·라이다 등 센서에서 수집된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고 AI 학습 환경을 제공할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개발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커넥티드카 서비스(CCS) 구축을 통해 관련 역할을 수행 중이며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알파마요 등 AI 모델과 연동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존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시스템 구조 변경 최소화 등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래 주도권 확보에 중요한 '시뮬레이션 투 리얼(Sim-to-Real)'에서의 역할 확대도 유효하다. 양 그룹의 협력은 물리 데이터 확보 이후 가상화 검증 기술 영역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 이는 AI와 로보틱스 상용화에 있어 비용과 시간 단축 측면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차량 개발, 검증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온 만큼 향후 로봇·자율주행 데이터 수집→학습→동작 생성→검증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엔비디아 디지털트윈과 회사의 Enterprise IT 솔루션 호환을 통한 가상화 개발·검증·최적화 등 협력의 모멘텀이 유효하다.
매출 구조도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과 차량 소프트웨어 공급자의 역할은 AI와 로봇 시스템 통합(SI) 등 미래 모빌리티 지위로 전환되고 있다.
이밖에 지난달 27일 현대차그룹이 밝힌 로봇·AI·수소 혁신성장거점 구축 계획에 포함된 AI 공장과 로봇공장 등에 현대오토에버의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트윈 솔루션 등이 적용되며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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