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마침내 이 자리 섰다"...보랏빛 물든 광화문, 전세계가 열광했다
2026.03.21 21:55
[파이낸셜뉴스] “ 4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방,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이 막을 올렸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 이날 새벽부터 '명당'을 지키던 팬덤 '아미'를 비롯해 국적과 나이를 가리지 않은 팬들이 BTS 멤버 7인의 등장에 일제히 환호했다.
이날 BTS는 ‘스윔’(SWIM),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훌리건’(Hooligan), ‘2.0’, ‘에일리언’(Aliens)’, ‘FYA’ 등 신곡 무대부터 ‘버터’(Butter), ‘마이크 드롭’(MIC Drop),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메가 히트곡까지 열창했다.
리더 RM은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긴 여정이 있었지만 우리는 마침내 이 자리에 섰다”고 영어로 인사했다. 막내 지민은 “(우리가) 드디어 만났다. 아미 여러분 앞에서 말할 수 있다는 게 울컥하고 너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복귀를 알렸다.
팬들은 BTS의 상징색인 보랏빛 응원봉으로 광화문을 물들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는 4만∼4만2000명이 모였다. 인구 혼잡도는 '붐빔' 수준이다. 경찰 비공식 추산도 4만2000명이다.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생중계됐다. 넷플릭스가 단일 가수 콘서트를 생중계한 건 처음이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역사·문화적 의미가 큰 광화문을 세계적 명소로 각인시키는 동시에 BTS와 K팝의 글로벌 전성기 2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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