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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인도양 미국·영국 합동 군기지에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2026.03.21 14:09

WSJ 보도
디에고 가르시아섬 공군 기지 발사
목표 타격에는 실패
이란에서 4000km 거리
“실전 첫 IRBM 사용”
이란이 최근 실전 배치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세질’. 이란방송 캡처
이란이 인도양의 미국·영국 합동 군사기지인 디에고 가르시아를 향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2발을 발사했지만 목표를 타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고 가르시아섬의 공군 기지는 미국이 폭격기, 핵잠수함, 유도미사일 구축함을 운용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이 인도양에 있는 미국과 영국의 합동 군사기지를 향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미사일 발사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인도양의 미국·영국 합동 군사기지인 디에고 가르시아에 IRBM 두 발을 발사했지다. 하지만 기지를 타격하지는 못했다. 두 발 중 한 발은 비행 중 고장이 났다. 다른 한 발의 경우 미 해군 군함이 SM-3 요격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격추에 성공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WSJ은 “이란이 실전에서 IRBM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동 지역을 넘어 미국의 이익을 위협하려는 중대한 시도”라고 평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달 미사일 사거리를 2000㎞로 제한해 왔다고 밝혔지만 이번 미사일은 이란이 더 먼 곳까지 타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민간단체인 ‘위스콘신 핵무기제어 프로젝트’는 이란이 사정거리가 4000㎞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령 차고스제도에 속한 디에고 가르시아섬은 이란에서 약 4000㎞ 떨어져 있다. 디에고 가르시아섬의 공군 기지는 미국이 폭격기, 핵잠수함, 유도미사일 구축함을 운용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습에 대해 백악관과 워싱턴 주재 영국 대사관, 영국 국방부는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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