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유통] 롯데리아·베지밀·빕스·교촌치킨…이들의 공통점은?
2026.03.20 19:33
국내외 유통 분야에서 매일매일 발생하는 이슈, 너무 빨라 따라잡기 벅차시죠? 오전·오후 티타임을 즐기는 동안, 당신이 어디론가 이동하는 사이, 잠깐의 틈이 주어질 때마다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지털데일리>가 정리해 전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능률컨설팅협회가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K-BPI는 직접 소비자를 조사해 브랜드 영향력을 평가하는 순위기에 업계에서 '브랜드 검진표'로도 통합니다.
호텔, 패스트푸드, 치킨 등 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들의 수상 비결과 브랜드 강화 전략을 공개합니다.
◆ "국민 버거" 자리 지켰다… 롯데리아, 28년 연속 1위
롯데리아가 패스트푸드 부문 28년 연속 1위를 수상했습니다. 스타셰프와 협업한 '모짜렐라버거'로 브랜드 경험을 넓히고 '리아런치' 프로모션 확대로 고물가 속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결과입니다.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한 '통다리 크리스피 치킨버거' 등 2030 타겟 히트 메뉴로 브랜드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미국 1호점과 12월 말레이시아, 올해 2월 싱가포르까지 해외 점포 확장에도 집중한 덕입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전하기 위해 버거 트렌드 선도에 힘쓸 계획"이라 전했습니다.
◆ 베지밀 24년 연속 1위, '두유=베지밀' 공식 굳혀
베지밀 제조사 정식품은 두유부문에서 2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최초인지도·비보조인지도·보조인지도 등 인지도 항목은 물론, 이미지·선호도·구입 가능성 등 충성도 항목에서도 모두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정식품은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을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5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유아용 영양 간식 2만개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하며 지속가능한 브랜드파워를 쌓았습니다. 정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빕스, 15년 연속 1위…프리미엄 경험으로 충성 고객 잡아
CJ푸드빌 빕스가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빕스는 지난 29년간 매 시즌 새롭게 구성되는 샐러드바와 와인&페어링 존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해 왔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인근 직장인 특성에 맞춘 기업 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상권별 맞춤 전략도 강점입니다. 덕분에 우수고객 멤버십 '빕스 매니아' 회원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하고, 최우수 등급인 '매니아 퍼스트' 회원도 2023년 신설 이후 3배 느는 등 브랜드 충성도도 눈에 띄게 강화되는 중입니다.
◆ 앱 가입자만 733만명… 교촌치킨, 11년 연속 1위
교촌에프앤비가 치킨전문점 부문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간장, 레드, 허니 3대 시그니처 소스를 중심로 한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이 핵심 경쟁력이라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허니갈릭이나 마라레드 등 트렌디한 신메뉴를 추가하고 다변화된 고객 취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농심과 협업해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 맛'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경험 확장에도 힘쓰고 있습니다.디지털 충성 고객 기반도 탄탄합니다. 교촌치킨앱 누적 가입자는 733만 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교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K-푸드의 위상을 높이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신라스테이, 7년 연속 1위…고객 감사 이벤트 전개
신라스테이는 K-BPI 비즈니스호텔 부문 7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전국 16개 지점별 고객 수요와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 덕입니다. 실제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기념 이벤트로 '땡큐 포 유어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이며 고객 선점에 나섭니다. 객실 1박과 조식·중식·석식 20% 할인 혜택 구성입니다. 이달 31일까지 판매하며, 전국 16개 지점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투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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