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아내에 로또 절반 나눠줬다…"당첨금이 수백억" ('컬투쇼')
2026.03.21 12:16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김태균이 과거 로또에 당첨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스페셜 DJ를 맡아 김태균과 호흡을 맞추며 신유진 변호사와 함께하는 '줄교양'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줄교양' 코너에서 다뤘던 문제는 '복권 당첨금을 절반 나눠갖기로 하고 선물한 복권이 당첨될 경우 법적으로 약속을 꼭 지켜야 할까'였다. 선택지 두 개 중 첫 번째는 '구두로 한 약속이라도 법적 계약이 성립되어 당첨금을 나눠줘야 한다', 두 번째는 '인사치레로 한 말이니 법적 효력이 없어 나눠줄 필요가 없다'였다.
김태균은 해당 질문을 보고 "제가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로또가 우리나라에 처음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월돼서 1등 당첨금이 거의 몇 백억 원이었다. 연애 시절이니까 20년이 넘은 얘기다. 그때 와이프랑 제 친구들이랑 스키장에 갔다. 복권 결과가 나오는데 그때 4개가 맞은 거다. 돈이 쌓여서 4개가 맞으면 한 1천만 원 이상 되지 않을까 생각한 거다. 와이프한테 '복권 당첨되면 반 줄게'라고 했는데 막상 되니까 얼마 된 줄 모르고 뜨뜻미지근하게 내가 답을 안 했다"고 떠올렸다.
김태균은 "아내가 '오빠 반 준다며'라고 했는데 내가 '얼마 됐는지 보고'라고 했다. 아내가 '왜 말을 바꿔'라길래 '하여튼 은행 가볼게' 했다. 은행에 갔는데 3만 6천 원인가 10만 원도 안 됐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이에 아내에게 쿨하게 1만 8천 원을 줬다며 "그때는 1등에 너무 많이 당첨됐던 것. (그래서) 금액이 작아졌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정찬우와 함께 컬투 멤버로 활약했다. 다만 정찬우가 2018년 공황장애를 겪으며 '컬투쇼'를 포함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하자 홀로 '컬투쇼'의 진행을 도맡아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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