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간 충주맨 "예금 자산 얼마나?"…당황한 정진완 행장 "6억?"
2026.03.20 19:33
충주맨 김선태 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 첫 광고 영상으로 우리은행 편을 20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시간 만에 40만회 넘게 조회됐다.
김씨는 5분 45초 분량의 영상에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방문해 ‘일일 행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은행 직원과 함께 본점 영업부, 자금시장 딜링룸, 은행장 집무실 등을 방문해 은행 업무를 두루 둘러봤다.
영상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만난 김씨는 그와 나란히 앉아 첫 질문으로 “예금 자산이 얼마 정도 되세요?”라고 물어 정 행장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정 행장은 얼굴이 붉어지며 “6억?”이라고 했다.
김씨는 정 행장에게 “막내 시절이 기억나세요?”, “실수하신 적은 없나요? 등 익살스런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정 은행장은 어르신들이 신권이 없는데 교환을 계속 요청에 애를 먹었던 막내 시절 일화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수 질문에는 “저도 처음에는 많이 틀렸다”며 선임에게 혼난 기억을 떠올렸다.
모든 질문에 답을 한 정 행장은 “우리은행 앞으로 열심히 할 거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씨의 채널은 이달 2일 개설됐으며, 불과 18일 만에 구독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채널 개설 직후 수백 곳에 달하는 기업이나 기관들이 광고주를 희망하며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사 틀을 깬 광고 덕분에 수많은 기업 중 선택받은 것 같다”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트랜디한 시도를 위해 광고를 기획했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계속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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