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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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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車부품공장 화재 사고…노동부, 중수본 가동 "인명구조 최우선"

2026.03.20 19:01

김영훈 장관 긴급 지시…붕괴 우려로 내부 수색 '난항'
20일 오후 1시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가운데, 현재까지 부상자들을 비롯한 출근자들 중 14명의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6.3.20 ⓒ 뉴스1 김기태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1시 17분께 발생한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부품공장 화재와 관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최우선에 두고 철저히 대응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노동부는 사고 직후 관할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을 현장에 출동시켜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현장에 급파해 대응에 나섰다.

김 장관은 이날 저녁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을 지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화재는 이날 오후 대전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약 80% 수준으로, 완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5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 불로 직원 14명이 연락 두절 상태로 소재 파악이 진행 중이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이들 모두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공장 건물 일부가 전소되고 붕괴 우려가 있어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헬기 등 장비 81대와 인력 22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건물 붕괴 위험으로 내부 진압과 수색이 제한되면서 장시간 대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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