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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대왕신종 울림, BTS 음악으로…맥놀이까지 녹였다 [BTS컴백]

2026.03.20 17:34

새앨범 'ARIRANG' 수록곡에 실제 음원 활용
국중박-하이브 'K컬처 확산위한 MOU' 결실

전통 종소리 ‘맥놀이’ 대중음악으로 구현
[서울=뉴시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왼쪽)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감각전시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보 '성덕대왕신종'의 울림이 방탄소년단(BTS) 음악에 스며들었다. 1300여 년 전 만들어질 종소리가 실제 음원으로 활용되며 전통 문화유산과 K-팝의 접점이 한층 확장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의 음원과 문양이 BTS 정규 5집 ‘ARIRANG’ 수록곡과 협업 상품에 활용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10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하이브가 체결한 '한국 문화유산과 K-컬처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결실이다.

박물관은 하이브의 요청에 따라 공공누리 저작물로 개방된 성덕대왕신종 고화질 종소리 음원을 제공했으며, 해당 음원은 신곡 'No.29'에 실제 반영됐다.

앞서 유홍준 박물관장은 지난해 10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전시실을 안내하며 성덕대왕신종의 울림을 직접 들려주고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 바 있다.

성덕대왕신종은 통일신라 시대인 771년에 제작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범종이다. 높이 3.6m, 무게 18.9톤에 달한다. 장엄한 울림과 함께 소리의 강약이 반복되며 길고 은은하게 이어지는 '맥놀이' 현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작업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음악 속에서 이 맥놀이 현상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재 성덕대왕신종은 국립경주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전시돼 있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감각전시실 '공간_사이'에서 종소리와 진동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영상관에서도 원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하이브는 성덕대왕신종의 공양자상과 구름 문양을 활용한 협업 상품'2026 BTS X MU:DS Collaboration Merch'도 선보인다. 숄더백, 카드홀더, 헤어클립, 헤어핀, 레이어드 스커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대중문화와 연결하는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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