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김이탁 국토차관, 산하기관 14곳에 중동발 위기 비상 대응 지시

2026.03.20 16:37

"모든 국토·교통분야 영향 점검…문제 가정해 선제적으로 대비"

국토부 산하기관 14곳과 중동 정세 관련 영상 회의하는 김이탁 1차관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 김이탁 1차관은 20일 주요 산하기관에 중동발(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국토교통 분야의 선제적 비상 대응을 지시했다.

국토부는 이날 해외건설협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토·교통 산하기관 14곳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정세 관련 비상 대책 논의를 위한 영상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이 중동 내 에너지 핵심 인프라를 직접 타격하는 수준으로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원유·에너지 수급과 중동 건설 수주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김 차관은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대외 변수 변동 가능성에 대해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둔 국토·교통 모든 분야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주택, 도로, 철도 등 주요 국책 사업의 원가·공정·자금조달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차질이 우려되는 사항은 즉시 정부와 공유하라고 당부했다.

국토부, 14개 산하기관과 중동 정세 관련 영상 회의
[국토교통부 제공]


아울러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대중교통 수요 변화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 기관은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점검한 뒤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또 중동 노선 운항 차질과 환율·유가 상승은 항공업계와 이용객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관계 기관에 모니터링 강화와 필요한 지원 방안의 적극적 검토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차관은 해외 건설 기업 및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해외 수주 영향 최소화를 위해 발주처·현지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에너지 수요 절감을 위해 공공 부문부터 에너지 절약 노력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산하기관별 특성에 맞게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차관은 "모든 국토교통 분야 영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까지 가정해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며 "국민 불편과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도 협의해 필요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한국철도공사의 다른 소식

코레일
코레일
3시간 전
대전역 앞 심장 멈춘 시민…코레일 직원들이 살렸다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3시간 전
김이탁 국토1차관, '국토교통분야' 비상대응 지시
코레일
코레일
3시간 전
“남도의 봄, 반값 기차로 즐기세요”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4시간 전
김이탁 국토1차관 "중동 정세 불안…최악 상황 가정해 선제적 대책 마련해야"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4시간 전
국토1차관, 국토교통 산하기관 비상대책회의…중동 정세 대응 논의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4시간 전
김이탁 1차관, 중동 불안에 국토교통분야 비상대응 지시…“시장 충격 최소화”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4시간 전
김이탁 1차관, 국토교통분야 비상대응 지시…"국민 불편·시장 충격 최소...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4시간 전
"12만 아미 BTS 보러 온다" 고양시, 교통·안전 대응체계 풀가동
코레일
코레일
4시간 전
대전역 앞 의식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 구한 코레일 직원들
코레일
코레일
5시간 전
코레일 직원들, 대전역서 의식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 구해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