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앞 심장 멈춘 시민…코레일 직원들이 살렸다
2026.03.20 17:02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 두 명이 대전역 앞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본사 안전본부 소속 성인화(44) 대리와 박혜미(30) 대리는 대전역 앞 건널목에서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응급조치 끝에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의식이 회복되자 환자의 심장 수술 이력 등을 확인하며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119구조대는 골든타임 안에 올바른 응급처치가 이뤄진 덕분에 환자가 의식을 되찾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두 직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높이 평가해 사장 표창을 주기로 했다.
성인화 대리는 "창백해 보이는 혈색이 걱정됐고, 생명만은 지장 없길 바라며 응급조치를 멈추지 않았다"며 "동료와 함께해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박혜미 대리도 "평소 교육에서만 보던 상황이 눈앞에 펼쳐져 잠시 당황했지만, 응급구조 절차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대응하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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