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문평동 공장서 화재로 인명피해 50명…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6.03.20 14:31
|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7분쯤 대덕구 문평동 소재 공장에서 불이 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는 소방차 46대와 소방 인력 115명이 투입됐다.
인명 피해는 오후 2시 30분 기준 중상자 35명, 경상자 15명으로 5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인명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덕구청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고, 인근 도로 이용 차량에 우회를 당부했다.
당국은 이날 오후 1시26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시31분 2단계로 격상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행정안전부, 소방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대전광역시,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통제 및 주민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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