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힘 경북도지사 본경선 진출... 이철우 지사와 맞대결
2026.03.20 14:46
|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경북도지사 예비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현역인 이철우 도지사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
| ⓒ 조정훈 |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본경선 진출자로 김재원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김 예비후보는 현역인 이철우 도지사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예비후보가 예비경선 합계 1위로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예비 경선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백승주·이강덕·임이자·최경환 후보와 경쟁을 벌였다. 다만 국민dml힘 공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내 예비경선 투표 결과의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또 지난 19일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4인이 요구한 본경선 기간 연장 방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본경선 선거 운동 기간을 늘려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며 "당초 3월 말 정도에 최종 결과를 발표하려고 했는데 예비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4월 중순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당초 공관위는 이달 21일부터 25일 까지 후보자 토론회를 열고 26일부터 28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선거인단 50%, 일반 여론조사 50%의 비율로 경선을 실시해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었다.
김 예비후보는 본경선 진출자로 결정된 후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선거 기간이2주 가량 늘어난 만큼 도내 곳곳을 다니면서 주민들의 아픈 이야기를 듣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선거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이철우 도지사가 당선되면 최우선적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2년 후 통합 특별시장을 뽑자고 한 것에 대해서는 "과연 진정성이 있느냐, 선거운동 캠페인 수단으로 쓰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통합 후협의 이런 소리 하지 말고 지방선거 때 주민투표를 해서 통합 여부를 결정하고 통합이 결정되면 2년 동안 준비해서 총선 때 통합단체장을 뽑도록 하자는 게 제 주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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