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김재원
김재원
공소청법 통과 전망…여야 지선 공천 '윤곽'

2026.03.20 14:52

[앵커]

정치권 소식 알아보죠.

국회에서는 검찰개혁 법안인 '공소청 설치법'을 두고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잠시 뒤 토론을 강제 종료하고 곧장 표결에 나설 방침인데요.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문승욱 기자.

[기자]

어제 시작된 '공소청 설치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오늘 오후 종료됩니다.

민주당은 토론 시작 24시간이 경과하는 시점인 오후 3시 18분쯤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건을 의결하고, 곧바로 공소청법 표결 처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검찰개혁 완수와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추후 검찰개혁 3단계 과제 의지도 밝혔습니다.

정 대표의 아침 회의 발언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 2단계가 마무리되고 나면 범죄 대응 역량 강화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검찰개혁 3단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검찰의 최소한의 수사 통제 장치마저 삭제됐다"며, 경찰의 과잉 수사나 사건 은폐를 막을 장치가 사라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과잉수사를 하거나, 사건을 은폐해도 이를 막을 장치가 없습니다. 사실상 모든 수사 지휘 권한이 행안부장관, 즉 정권의 손아귀에 들어가 모든 권력 비리 수사를 덮어버릴 것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공소청법이 통과되면, 곧바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중수청법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로 맞설 계획이어서, 여야의 장기 대치는 이번 주말까지 불가피해 보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첫 번째 전체회의도 오늘 열렸는데, 시작부터 반쪽 운영되며 파행을 빚었습니다.

서영교 의원이 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됐고요.

국정조사 계획서도 민주당 주도로 채택됐습니다.

당초 국민의힘은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가 "입법권의 권력 남용"이라며 반대했지만, 민주당의 일방적인 여론 공세를 차단하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는데요.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도 국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힌 뒤 회의 시작과 동시에 퇴장한 후 별도 회견을 열어 "조작기소가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죄 지우기 특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앵커]

지방선거 상황도 알아보죠.

더불어민주당은 대전과 충남 공천 결과를 발표했고, 국민의힘은 경북지사 최종 경선 후보를 확정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김이수 공관위원장의 공천 발표 현장부터 보고 오시겠습니다.

<김이수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기존 대전광역시의 공모한 후보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환황해권 시대의 선봉 충청남도입니다. 역시 공모한 후보 전원을 모두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에서는 장종태, 장철민, 허태정 후보가, 충남에서는 박수현, 양승조, 나소열 후보가 각각 '3인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울산시장 경선 결과도 공개되는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곧바로 결선 투표에 돌입하고요.

관심을 모으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6명 중 첫 낙마자가 누가 될지도 오늘 중 공개됩니다.

오후 5시에는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두 번째 토론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예비경선 투표 전 마지막 토론인 만큼,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정원오 후보를 향한 나머지 후보들의 '화력 집중'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경북지사 본경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김재원 최고위원이 현역 이철우 지사와 최종 본선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충북지사 공천을 둘러싼 잡음도 이어졌는데요.

공관위 오늘 현역 김영환 지사를 컷오프한 자리에 단독 응모한 김수민 전 의원에 대한 면접도 마쳤는데요.

'내정설' 논란이 거세지자,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김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 위원장의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정현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공천 배제 대상을 제외한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충북도지사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충청북도의 지역적인 특성과 도정 운영의 안정성…"

국민의힘은 이정현 위원장의 '현역 컷오프' 방침에 따른 공천 갈등까지 겹치며 극도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장동혁 대표도 SNS를 통해 대구경북 상황을 거론하며 "갈등이 커져선 안 된다.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강조하며 '경선'을 우회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여기에 법원이 배현진 의원에 이어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가처분 신청까지 인용하면서, 지도부를 향한 당내 비판과 내홍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성추행 의혹을 받던 장경태 의원이 송치되고 장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히자, 민주당은 곧바로 탈당계를 접수했죠?

[기자]

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의원의 탈당계를 즉시 처리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비상징계권을 발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당에서는 "징계 중 탈당으로 비상징계는 어려워졌다"면서 "윤리심판원에 제명에 준하는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장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던 서울시당을 사고시당으로 정하고 대행 체제로 운영해, 지방선거 공천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장 의원은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송치' 의견을 낸 지 하루 만에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징계를 질질 끌다가, 4개월 만에 탈당으로 꼬리 자르기 하는 것이 아니냐며, 민주당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성폭력 근절의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장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김재원의 다른 소식

김재원
김재원
1시간 전
김재원, 국힘 경북도지사 본경선 진출... 이철우 지사와 맞대결
김재원
김재원
2시간 전
"대구도 질라"…혁신공천 깃발에도 국힘 내홍확대에 지지율 정체(종합)
김재원
김재원
2시간 전
김재원, 국힘 경북지사 결선 진출...이철우 현 지사와 '리턴매치'
김재원
김재원
2시간 전
국힘 경북지사 예비경선 김재원 승리…현역 이철우와 본경선
김재원
김재원
2시간 전
국힘 경북지사 경선, 김재원 본선 진출…이철우와 맞대결
김재원
김재원
2시간 전
이철우 지사와 맞대결하는 김재원 예비후보
김재원
김재원
2시간 전
국힘 경북지사 경선, 김재원 본선행…이철우와 맞대결
김재원
김재원
2시간 전
국힘 경북지사 후보 예비경선서 김재원 승리…이철우와 본경선(종합2보...
김재원
김재원
2시간 전
국힘 경북지사 예비경선 김재원 통과…이철우와 본경선
김재원
김재원
3시간 전
국힘, 충북지사 후보 김영환 제외 '경선'‥경북지사, 이철우 vs 김재원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