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 제주 두 번째 IB 고교 된다
2026.03.20 13:46
특성화과도 개편 추진
제주 성산고등학교가 표선고에 이어 제주에서 두 번째로 국제바칼로레아(IB) 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가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고에 2028학년도부터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을 도입하고 기존 특성화과를 미래 산업구조에 맞게 재편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3시 성산포수협복지회관에서 ‘성산고 IB 도입 및 해양학과 재구조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성산고 체제개편 추진 경과, IB DP 운영 방향, 해양학과 재구조화 방안, IB와 해양 특성화 교육과정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단순한 학과 개편을 넘어 IB와 해양 특성화 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성산고는 현재 일반과 2개 반과 특성화과(해양산업과) 2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1일 기준 197명이 재학 중이다.
성산고는 1949년 성산공립수산중학교로 개교했다. 1951년 성산수산고, 2000년 제주관광해양고로 교명을 바꿨다. 이후 2007년 보통과와 특성화과로 구성된 일반고로 전환하며 이듬해 교명을 지금의 성산고로 변경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제주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체제 구축’ 용역을 시행하는 등 고교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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