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불안에 신재생에너지주 잘나가네…SK이터닉스 등 신고가 [줍줍 리포트]
2026.03.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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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석유 시설 공습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며 태양광·풍력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로 수급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에너지고속도로’도 정책 기대를 불러일으키면서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너지 업종은 9.79%로 모든 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SK오션플랜트(100090)(+25.51%)를 비롯해 유니슨(018000)(+21.90%), SK이터닉스(475150)(+21.60%), 태웅(044490)(+16.56%), SNT에너지(100840)(+14.08%), 한화솔루션(009830)(+8.7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정학적 갈등이 에너지 자립 필요성을 불러일으키자 국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원료 수입이 필요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이 2030년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에너지고속도로 1단계 개통을 위해 최근 해저케이블 경과지에 대한 설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힌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에너지고속도로는 첨단산업 등 미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서해안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수도권 등 주요 수요처로 수송하는 4개의 HVDC 송전망 구축이 핵심이다.
한전은 2038년까지 에너지고속도로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인데, 특히 새만금과 수도권을 잇는 첫 구간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30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은 지난해 8개 변환소 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올해 초 경제성·시공성·에너지 안보 등을 종합 고려해 HVDC 송전망을 해저로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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