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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한중 정상 매년 만나야”

2026.01.03 09:11

이재명 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한중 정상 매년 만나야”
이재명 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한중 정상 매년 만나야”
이재명 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한중 정상 매년 만나야”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의 핵심 외교 사안인 대만 문제와 관련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4∼7일 예정된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진행된 중국 중앙TV(CCTV)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중 수교 당시 양국 정부가 합의한 내용은 여전히 한중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나 역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하나의 중국’은 중국 본토와 대만·홍콩·마카오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국가이며, 합법 정부는 중국 정부뿐이라는 중국의 기본 입장이다. 한국 정부도 1992년 수교 이후 이 원칙을 지지해왔다.

한중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실용주의를 기반으로 한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에도 실사구시(實事求是)라는 말이 있다"며 "각국이 국익을 충실히 추구하되, 상대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며 조율한다면 훨씬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에는 ‘안미경중’, 즉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구도가 있었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율성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의 안보 협력은 불가피하지만, 중국과의 충돌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양국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해법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 간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최소한 연 1회는 만날 필요가 있다. 내가 중국을 찾아가도 좋고, 중국 지도부가 한국을 방문해도 좋다"며 상호 방문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첨단 산업 분야를 언급했다. 그는 "AI를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수평적인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미래 기회로 내다봤다. "중국은 태양광 산업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빠르게 이뤄냈고, 이 분야에서의 협력은 한국에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방중의 목표에 대해 이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 공동 번영은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그간 한중 간 오해나 갈등도 있었지만 이번 방중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1월 경주에서 열린 첫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시진핑 주석을 직접 만나보니 믿음직스럽고 협력할 수 있는 지도자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제가 반쯤 장난으로 통신 보안을 묻자 시 주석이 호쾌하게 웃으며 받아쳤고, 한국 국민도 그의 인품에 좋은 인상을 갖게 됐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한중 간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일본의 침략 전쟁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을 침략하거나 인민을 학살하는 일은 반복돼선 안 된다”며, “한국과 중국이 함께 침략에 맞섰던 경험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정치와 관련해서는 국민 갈등 문제를 짚었다. 그는 “현재 국민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치와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갈등과 증오를 줄이고 양보와 공존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 말미에는 붉은색 배경 위에 친필로 쓴 새해 인사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새해를 맞이하여 중국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라고 적어 중국 민중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마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송하는 모습을 2일 SNS에 공개했다. 2025.11.2 사진=연합뉴스
◇사진=중국 CCTV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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