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중동 긴장 속 '확전 자제'…뉴욕증시, 소폭 하락
2026.03.20 07:56
▶ 중동 긴장 속 '확전 자제'…뉴욕증시, 소폭 하락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소폭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 S&P500 지수는 0.27%, 나스닥 종합지수는 0.28% 밀리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동 에너지 시설 공격 난타전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하락 출발했는데요.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확전 자제, 유가 진정을 위한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차츰 그 폭을 줄였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이스라엘과 미국이 조율해 이란 사우스 파르스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이란 가스전에 대한 공격을 사전에 전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의 연관성에 선을 그은 건데요.
물론 이란이 계속 공격을 감행한다면 가스전을 날려버리겠다고 경고하긴 했지만, 방점은 확전 자제를 제안하는 데 찍혔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데다가 기름값 폭등까지 겹치면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총리는 기자 간담회에서 "이란이 더는 우라늄을 농축하거나 미사일을 제조할 수 없다"며 이스라엘은 이란이 미사일을 구축할 수 없도록 산업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은 그의 발언을 두고 전쟁 목표를 거의 달성했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 마이크론, 깜짝 실적에도 3.78% 급락
하지만 빅테크 기업들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마이크론은 어제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3.78% 급락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마이크론의 주가 급락은 엔비디아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엔비디아는 주가가 1.02% 밀렸습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인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의 약세는 어지간한 깜짝 실적으로는 투자자들을 환호하게 할 수 없다는 점을 방증했습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도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무려 3.18% 급락했는데요.
▶ 우버·리비안 손잡고 로보택시 만든다
차랑 공유 기업 우버가 전기차 기업 리비안에 1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2031년까지 로보택시 군단을 최대 5만 대 확보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이 테슬라를 압박했습니다.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핵심 미래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인데요.
테슬라가 아직 호출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한 가운데 우버와 리비안이 치고 나가면 시장 선점 효과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우버와 리비안의 주가는 엇갈렸습니다.
리비안이 3.80% 상승했지만, 우버는 1.72% 하락했습니다.
유가 급등으로 인해 에너지 기업들이 시장의 하락세 속에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APA는 3.96% 상승했습니다.
SLB와 베이커 휴스는 각각 5.52%, 5.62% 상승하며 유전 서비스와 탐사 분야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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